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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Camino de Santiago우리나라말로 "산티아고 가는 길"이라고 한다네.영어도 모르는데 어찌 스페니시까지 구사할 수 있겠는가(계속)
파노라마 유혹흔히들 말한다. 도둑질만 빼고 할 것은 다 해봐야 한다라고.경험은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으로 살 수 없는 든든한 무형의 자신이라 그런 말이 있는 것 같다.사진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경험이 무형의 자산으로 쌓아는 것이 어찌 사진에만 해당이 되겠는가만은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은 흔히 장비병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카메라를 경험하고 싶어한다.사진에 재미가 붙을 무렵내게 사진의 길로 이끈 선배가중형 카메라를 권하였다.필이 땡기면 앞뒤 안가리고 질러버리는 성격은 중형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필이 땡겨 다음날 바로 질러버렸다.귀가 얇은 나는 선배의 권유로 중형을 구입하여 근 6년을 사용한 것 같다.6년 동안 중형만을 사용하면서 카메라의 특징과렌즈의 화각별 특징을 어느정도 익힌 것 같았다. < Noblex 15..
Nikon D200 Nikkor 17-55mm, F2.8 , 1/30, f5.6, ISO100TV, 영화, 게임기 등의대중매체에 길들여진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아주 자극적인 것이 아니면"와"란 탄성을 내기란 쉽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블럭버스터 영화를 선호하고 화면에 피가 튀는 영화를 봐야만 오랬동안 기억에 남고세계최고 높이의 롤러코스터를 타야만,다리위에서 버니지점프를 해야만 주변 사람들에게 겨우 자랑을할 수 있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사실 타인과 대화를하여공감을 얻을려면비슷한경험을 상호 겆고 있어야가능한 일이다.적도지방에 사는 사람에게 북구 지방의 눈이야기는 그저 신기한 이야기로만 들릴 것이다. 적도지방 사람에게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대문을열지 못했다는말을 해봐야 아무런 감흥을 이끌어 낼 수가 없다.그..
1992년인가? 1993년인가?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당시에 모든 사회활동을 접고(?) ADD 산속의 기숙사라는 암자에서속세의 연을 끊고 열심히 도를 딲던 때였다.도를 딱던 중에 드디어 접신을 하게 되었다.요즘에는주위의 많은 분들이 "그 분"과 접신을 한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가정이 있으신 분이 그 분과 만나게 되면 최소한 2-3번의 가정 파탄이 발생하게 되는지름신이다.내가 지름신과 만나게 된 것이 1992-3년 정도인 것 같다.지름신과의 접신으로나도 피할 수 없는단계인 지름의 단계를 밟게 되었다.지름신의 도움(?)으로Hasselblad를 (요즘 표현으로) 질렀다.다행이 그때는 홀몸(?)인 관계로 곁에서 긁는 사람이 없었지만자금 압박이라는 접신의 2번째수련 단계에 접어 들게 되었다.자금압박의 단계는..